구글 클라우드, '솔라나'와 맞손

김윤희 기자 2022. 11.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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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솔라나 블록체인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디크립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블록체인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컨퍼런스에서 솔라나 설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구글 클라우드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 향상, 개선된 SDK 개발, 시드 문구 보관 등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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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스타트업 지원…밸리데이터도 참여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구글 클라우드가 솔라나 블록체인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디크립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블록체인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달 말 이더리움 전용으로 출시한 '블록체인 노드 엔진'도 내년 중 솔라나를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블록체인 노드 엔진은  웹3 기업을 대상으로 노드 운영, 관리를 간소화해주는 서비스다.

솔라나

솔라나 개발자와 노드 운영자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솔라나 데이터를 인덱싱하고, 빅쿼리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으로, 내년 1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솔라나 생태계 내 스타트업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구글 웹3 프로덕트 매니저인 날린 미탈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솔라나 재단 컨퍼런스 '브레이크포인트'에서 이를 언급하고, 스타트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에서 솔라나 설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구글 클라우드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 향상, 개선된 SDK 개발, 시드 문구 보관 등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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