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비서 "헤이 시리→시리"로 바뀔까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2. 11.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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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AI 비서 서비스 '시리'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시리의 호출 문구를 "헤이, 시리"가 아닌 "시리"라고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도 "헤이 알렉사"대신 "알렉사"로 호출 문구를 단순화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시리를 타사 서비스나 앱에 추가로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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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 서비스 업그레이드 중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아이폰 AI 비서 서비스 ‘시리’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시리야(Hey Siri)’라 부르지 않고 “시리” 한 단어로 음성 비서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시리 (사진=씨넷)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시리의 호출 문구를 “헤이, 시리”가 아닌 “시리”라고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변화가 빠르면 내년, 늦어도 2024년 중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AI 훈련과 기본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며, 여기에는 다양한 방언과 억양으로 된 “시리”를 이해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도 “헤이 알렉사”대신 “알렉사”로 호출 문구를 단순화했다. 구글의 경우 아직 “오케이, 구글” “헤이 구글”이라는 두 단어가 필요하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시리를 타사 서비스나 앱에 추가로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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