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학협력 우수 교육부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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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분야 교육부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부산대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으며, 자체 사업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개방형 연구·개발(R&D)로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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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 분야 교육부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부산대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으며, 자체 사업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개방형 연구·개발(R&D)로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창업론은 3학점 교과목으로 수강생들이 7주간 남부발전 직원과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남부발전 현안 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4년 동안 대학생 179명이 수강해 46개 에너지 유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다회용 컵순환 시스템 구축 등 과제 5건을 사업화하고, 8건은 남부발전 정책에 반영했다. 대학생 16명이 에너지 유관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승우 사장은 "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에 대한 부산시민의 걱정이 크다"며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할 기회를 얻도록 산학협력에 노력해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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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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