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천상지희 활동 중 허리부상, 8개월 간 못 움직였다”(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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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발레리나 스테파니가 2009년 천상지희 활동을 못한 이유를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9년, 천상지희 3인 체제 활동에 대해 "2007년 '한 번 더 OK?'로 첫 1위를 하고 일본 활동을 하게 됐는데 일부 무대 연출을 제게 맡겨주셨다. 혼자 안무를 짜고 무대 연출을 하면서 허리 부상이 왔다.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갔고 8개월 동안 못 움직였다.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합류 타이밍이 맞지 않고 세대가 체인지가 되면서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그때 큰 죄책감을 느꼈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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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발레리나 스테파니가 2009년 천상지희 활동을 못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테파니는 2009년, 천상지희 3인 체제 활동에 대해 "2007년 '한 번 더 OK?'로 첫 1위를 하고 일본 활동을 하게 됐는데 일부 무대 연출을 제게 맡겨주셨다. 혼자 안무를 짜고 무대 연출을 하면서 허리 부상이 왔다.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갔고 8개월 동안 못 움직였다.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합류 타이밍이 맞지 않고 세대가 체인지가 되면서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 그때 큰 죄책감을 느꼈다.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힘든 시기를 어떻게 이겨냈는지 묻는 질문에는 "21살이었는데 내려놓는 방법을 몰랐다. 제가 못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발레단 단장님이 발레 교습을 제안하셨다. 8개월 만에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발레를 6년 만에 시작하게 됐다"며 "작품에 서기까지 1년 넘게 걸렸다. 미국 LA 발레단 오디션을 보고 낮은 레벨 단원으로 들어갔는데 한 달 후에 승진했고 '호두까기 인형'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M'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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