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개구리섬 해상서 고무보트 타고 표류하던 10대 3명 구조

강정태 기자 2022. 11. 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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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4시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 인근 해상에서 10대 고교생 3명이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경은 "학생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를 이용한 물놀이는 자칫 먼바다로 떠밀려 표류하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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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4시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 인근 해상에서 10대 학생 3명이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지난 6일 오후 4시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 인근 해상에서 10대 고교생 3명이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창원해경은 "학생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학생들은 구조 당시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은 레저활동을 위해 귀산동 카페거리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이동했다가 바람과 조류에 의해 표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를 이용한 물놀이는 자칫 먼바다로 떠밀려 표류하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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