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양산 자율주행 트렉터 제주서 시연

제주CBS 김대휘 기자 2022. 11. 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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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엑스포가 열린다.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8~10일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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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
(주)대동 등 첨단 농기계 기업 전시 참가…농업교류 콘퍼런스․비즈니스 매칭
제주에서 시연되는 (주)대동 자율주행트랙터 HX1400. 대동 제공


농업부문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한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엑스포가 열린다.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8~10일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도 등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열리는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엑스포는 농업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개막행사는 8일 오전 개막식, 전시장 순람 등의 순으로 열린다. 명예대회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위성곤·신정훈 국회의원,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엑스포는 실내․=외 및 버추얼(Virtual) 전시회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이 자율주행 트랙터와 전동카트, 전동 오토바이 등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양산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도 펼쳐져 세계적인 수준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다.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와 디지털 가상공간 등에서 이뤄진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확로봇과 농업용 운반차와 농업용 드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비료살포기와 분무기, 예초기, 점적 호스, 스마트팜(Smart farm) 키트 등 다양한 전동 농기구들이 전시된다.

국제 행사에 걸맞은 정책포럼 등 20여 개 세션의 콘퍼런스도 열린다.

8일 개막식에 이어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이주연)가 주최하는 '2022년 추계학술대회'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포럼'이 9일 개최된다. 양국의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동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중국의 스마트팜 및 무인자동화 식물보호기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온·오프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9일 오후에는 '한아프리카 농업 비즈니스 포럼'이 이어진다. 아프리카와 한국의 농업 문야를 중심으로 한 교류 활성화 방안과 농기계를 비롯해 농업 문야에서 실현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스마트 농촌 시대와 ESG'를 주제로 내건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의 특별학술대회도 9일 오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 신안군의 '햇빛연금 사례와 ESG 구현'과 '스마트팜에서의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ESG 실현'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제3회 전력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는 9일 오후 열려 제주지역 전력수급 현황을 진단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영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향을 찾아본다.

제51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10일 오전 10시부터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율주행 특구 제주'와 '분산에너지 특구 제주' 'UAM특구 제주'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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