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투어 '더비존' 성황…전석 매진→추가 좌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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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3년여 만에 열린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5~6일, 양일간 도쿄 무사시 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더비존'(THE BOYZ JAPAN TOUR: THE B-ZON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180분을 꽉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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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3년여 만에 열린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5~6일, 양일간 도쿄 무사시 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더비존'(THE BOYZ JAPAN TOUR: THE B-ZONE)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180분을 꽉 채웠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현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좌석이 오픈되는 등 더보이즈의 현지 인기를 확실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더보이즈는 대표 히트곡 '매버릭'(MAVERICK), '더 스틸러'(The Stealer), '체크메이트'(CHECKMATE)부터 지난 8월 발매된 신곡 '위스퍼'(WHISPER)와 일본 현지 발매 곡인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쉬즈 더 보스'(SHE'S THE BOSS)'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구성,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사하며 콘서트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무대 위를 거침없이 누비며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한 더보이즈는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최근 생일을 맞은 멤버 상연과 큐의 생일파티를 함께하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달궜다. 특히 더보이즈를 위한 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공연 말미 더보이즈는 오는 2023년 1월 21일~22일로 확정된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깜짝 공개, 관객들에게 반가운 선물을 선사했다. 더보이즈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친 이번 일본 투어에 이어 오는 1월 다시 한번 일본을 찾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눌 전망이다.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 더보이즈는 "도쿄에서 '더비존' 투어를 마무리했다"라며 "일본 투어를 하면서 우리 더비(공식 팬덤명)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히 지내고, 언제나 더비를 응원하고 있겠다. 많이 사랑한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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