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 치사량"…이소라♥최동환, 장거리 데이트 공개

[서울=뉴시스] '돌싱글즈 외전'.2022.11.07.(사진 = MB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소환 커플'(소라+동환)이 핑크빛으로 안방을 물들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서는 '돌싱글즈3' 이소라-최동환 커플 장거리 데이트가 첫 공개됐다.

'소환커플'은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화성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동환이 이소라가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대구에 한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센터 회원들을 위한 음료를 챙겨오고, 회원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이소라 집으로 돌아왔다. 최동환은 집을 청소 하던 중 트로피가 떨어져 안면 골절 부상을 당한 이소라를 걱정했다. 그는 트로피를 치우라는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며 직접 챙겨온 약을 발라줬다. 이소라는 최동환을 위해 두부 김치 볶음, 봄동 무침, 육전 등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이소라 앨범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 날 이소라는 케이블카 거절 트라우마가 있는 최동환을 위해 케이블카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소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오빠가 '너는 괜찮은 여자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자라고, (케이블카 선택 후) 동거를 하게 되면 그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잖아. 그 말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소라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손을 잡고 함께 내리니까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잠깐 꿈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꿈이 아니구나 싶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드로잉 카페로 향했다. 잠시 후 그림이 완성되고, 최동환이 그린 그림을 본 이소라는 "왜 이렇게 무섭냐 쌍꺼풀 수술 직후의 모습이냐?"며 "콧구멍 작은 것은 닮았다"고 웃었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은 카페에서 '남다 커플'을 만났다. 남다(남기+다은)커플은 '돌싱글즈2’ 출연자인 윤남기, 이다은이 등장했다. 소환 커플은 "시즌2를 너무 재밌게 봤다"고 반겼고, 남다 커플도 "TV를 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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