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사경, 수능·연말 대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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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대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관내 초·중·고교 주변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 단속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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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대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관내 초·중·고교 주변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 단속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성매매 알선‧암시전단 등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제한 및 유해업소 출입‧고용제한 표시의무 위반행위이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특사경은 사안에 따라 중대한 위반행위는 엄중 처벌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차원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수능 및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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