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한 후 자퇴, 임신 시킨 10살 연상 남친은 “지워라” 폭언(고딩엄빠)

이슬기 2022. 11. 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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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 19세 엄마 된 윤은지가 찾아온다.

11월 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3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출연해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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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 19세 엄마 된 윤은지가 찾아온다.

11월 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3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출연해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이날 방송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중2 시절 친구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교의 방관, 이혼 후 생계를 짊어진 엄마의 바쁜 일상으로 늘 혼자였던 윤은지는 극심한 우울감과 외로움에 결국 가출을 한다.

이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윤은지는 18세가 되던 해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열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교제해 사귄 지 100일 만에 동거에 들어간다.

윤은지는 “그러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남자친구와 상의 하에 출산을 결심했지만, 남자친구는 갈수록 본색을 드러내더니 급기야 만삭에도 ‘애 낳으라고 강요한 적 없다. 지금이라도 힘들면 병원 가서 아이 지우라’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19세에 엄마가 된 윤은지가 남자친구와의 아픈 과거사를 공개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현재도 아이 아빠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3MC와 전문가 선생님들이 ‘아이 엄마이기에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현실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용기 내 스튜디오를 찾은 윤은지가 아이를 위해 더 강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MBN ‘고딩엄빠2’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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