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곤충산업 육성 사업 2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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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에 경북지역 2개 분야가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곤충산업화지원' 분야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뽑혔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 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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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에 경북지역 2개 분야가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곤충산업화지원' 분야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뽑혔다.
총사업비 12억 4천만 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 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누에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누에제품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 농가 조직화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선정은 균일한 곤충먹이원 공급으로 곤충 농가의 생산량 향상은 물론 양잠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까지 곤충원료 대량 생산·가공·유통 시설을 집적화한 거점 단지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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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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