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24살 연하 아내, 결혼식 현장 공개…류태준 “아름다운 베이비 형수님”

사진=매니지먼트 율, 류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성국(사진 왼쪽·52)이 24세 연하 연인 안모(〃 오른쪽)씨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5일 최성국과 그의 연인은 서울 종로구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1년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축가는 가수 임창정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스타들은 해당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배우 류태준은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불청’팀들도 반가웠고 즐겁고 행복한 결혼식이였다”며 “성국이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아름다운 베이비형수님과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형 결혼기념일은 평생 잊을수 없겠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랑 신부가 댄스를 결들여 직접 노래를 부르며 화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최성국의 모습이 포함돼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최성국은 지난 9월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을 공개했었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성국은 시트콤 ‘대박가족’(2002)과 ‘압구정 종갓집’(2003), 웹 드라마 ‘최고의 미래’(2014) 등에서 밝고 코믹한 캐릭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영화 ‘색즉시공’ 시즌 1·2(2002·07)과 ‘낭만자객’(2003), ‘구세주’(2006),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서도 주·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 ‘한국의 짐 캐리’라고도 불렸다. 

또 SBS 예능 ‘불타는 청춘’(2016~21)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 2019년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