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심마니 진상빈 “산도둑 너무 많아, 힘 빠진다”(아침마당)

박수인 2022. 11. 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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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출신 농부 진상빈 씨가 농사 일을 하며 힘든 점을 언급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는 특수부대 출신 농부 박상우, 치과기공사 출신 농부 최고야, 베트남 출신 농부 호앙 티 투이, 씨름선수 출신 농부 김영석, 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바리스타 출신 진상빈 씨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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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바리스타 출신 농부 진상빈 씨가 농사 일을 하며 힘든 점을 언급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는 특수부대 출신 농부 박상우, 치과기공사 출신 농부 최고야, 베트남 출신 농부 호앙 티 투이, 씨름선수 출신 농부 김영석, 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바리스타 출신 진상빈 씨가 출연했다.

진양빈 씨는 "산양삼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 번은 비가 많이 와서 땅이 무너진 적도 있다. 일주일에 여섯 번은 산을 올라가는데 멧돼지 만나는 건 기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힘든 건 산도둑들이 너무 많다. 재배한 산양삼들은 제 산에 있는데 사유지라서 다른 사람들은 못 들어간다. 그런데 등산객들이 곡괭이를 들고 들어와서 다 캐간다. 그런 걸 보면 힘이 많이 빠진다"고 토로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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