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 8곳 대상 점검

이동민 2022. 11. 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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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8일까지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정식 항로표지과장은 "사설항로표지는 국유항로표지와 함께 해상교통안전에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설항로표지가 적정하게 유지ㆍ관리될 수 있도록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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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부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8일까지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들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이란 국가가 아닌 민간이 설치한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자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서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부산청 관내 등록된 8개사가 공사용 등부표 등 129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 내용은 위탁관리업체들의 관리원 명단, 사무실 및 선박 등이다.

위법사항이 발생하면 위반 내용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정식 항로표지과장은 “사설항로표지는 국유항로표지와 함께 해상교통안전에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설항로표지가 적정하게 유지ㆍ관리될 수 있도록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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