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읍 등 7곳 하수 처리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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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 환경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정별로 관리하는 개인 정화조를 없애고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하는 것이다.
이후에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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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농촌지역의 생활 환경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정별로 관리하는 개인 정화조를 없애고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하는 것이다.
시는 국비 등 총사업비 420억 원을 들여 7건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원면 종암리와 산성동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남이면 구미리, 현도면 노산리, 오송읍 상봉리는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완료한다.
현도면 시목리와 북이면 화상리는 설계 중이다. 7개 사업이 완료되면 1000여 가구가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추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강내면 사곡리가 선정돼 추진된다. 이후에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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