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리는 미래차”…현대차, ‘현대 키즈 모터쇼’ 참가작 공모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작을 7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은 현대 키즈 모터쇼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로 진행되며, 공모전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 즉 ‘미래 모빌리티’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예비 심사로 본선 진출작 150점을 선정한 후, 추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부문으로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다.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우수부문 6개 수상작은 유명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시물로 제작해 내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유치부(4세~7세),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현대키즈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이달 2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고양·하남·부산) 4개 거점에 방문하면 접수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현대 키즈 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적 어린이 대상 캠페인”이라며 “어린이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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