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내년부터 국내 PC 방향 매출 회복 예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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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앱코에 대해 내년부터 국내 피씨(PC) 방향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앱코의 국내 PC방 게이밍기어 점유율은 80% 이상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에 약 4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만큼 PC 방향 매출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영향이 미미해지고 게임사들의 PC·콘솔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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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7일 앱코에 대해 내년부터 국내 피씨(PC) 방향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SK증권에 따르면 앱코의 국내 PC방 게이밍기어 점유율은 80% 이상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에 약 4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만큼 PC 방향 매출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한 영향이 미미해지고 게임사들의 PC·콘솔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스마트스쿨 단말 충전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SK증권에 따르면 스마트스쿨의 국내 시장 규모는 3000억원에 달한다. 앱코는 점유율 50%를 목표로 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수주액은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내년부터 3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게이밍기어보다 단말 충전함의 이익률이 높은 만큼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매출액은 1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앱코의 지난 2·4분기 영업적자는 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적자가 줄어들었다. 매출액은 264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31% 늘어났다.
#앱코 #앱코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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