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채집 모기서 일본뇌염 등 병원체 불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채집된 모기에서 주요 병원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는 지난 4∼10월 청주시와 충주시, 옥천군의 소 축사 3곳에서 모기 3만3천372마리를 채집해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모기 발생이 줄어들어 감시를 종료했다"며 "하지만 기후변화로 모기 활동시기가 예년보다 길어지고, 추운 날에도 따뜻한 실내 또는 대형건물의 지하실, 보일러실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채집된 모기에서 주요 병원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는 지난 4∼10월 청주시와 충주시, 옥천군의 소 축사 3곳에서 모기 3만3천372마리를 채집해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을 유발하는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와 말라리아 원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모기 발생이 줄어들어 감시를 종료했다"며 "하지만 기후변화로 모기 활동시기가 예년보다 길어지고, 추운 날에도 따뜻한 실내 또는 대형건물의 지하실, 보일러실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북에선 일본뇌염 환자 1명, 말라리아 환자 4명이 발생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