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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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농촌지역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국비 292억원을 포함한 420억원을 들여 7건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강내면 사곡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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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농촌지역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하기 위해 가정별로 관리하는 개인 정화조를 없애고, 별도의 오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마을별 하수처리장에서 집합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국비 292억원을 포함한 420억원을 들여 7건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원면 종암리, 산성동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남이면 구미리, 현도면 노산리, 오송읍 상봉리는 2023년 착공해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도면 시목리와 북이면 화상리는 설계 중으로,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1000여가구가 쾌적한 정주환경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강내면 사곡리를 비롯해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되지 않은 농촌에 단계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읍·면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수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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