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하지원 다정한 명동 데이트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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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3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박세연(하지원 분)이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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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 3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박세연(하지원 분)이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소극장에서 연극을 해온 무명 배우 유재헌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한 감동의 연기를 해보자는 제안에 응했고, 북에서 자란 손자 리문성으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 재헌이를 잘 챙겨 달라는 할머니 자금순의 부탁에 막내 손녀 박세연이 그를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공개된다. 유재헌과 박세연은 명동에서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먹거리와 아이 쇼핑을 즐기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명동에서 둘만이 즐기는 달콤한 시간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북쪽에서 태어나고 자란 리문성을 연기 중인 유재헌이 남쪽 사람들이 자주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연스럽게 주문해 박세연이 의아한 표정을 짓게 했다. 과연 박세연은 유재헌이 가짜 동생이라는 걸 알아챌 것인지 극 전개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커튼콜' 제작진 측은 "유재헌이 남쪽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는 리문성을 연기하면서 현실과 혼돈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안길 것"이라며 "강하늘 특유의 능청스럽고 수더분한 매력이 리문성을 통해 극대화돼 시청자 분들에게 청량한 기운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편 '커튼콜'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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