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음주운전 자숙 후 수영복 자태 공개‥화끈한 복귀 시동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후 자숙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리지는 11월 6일 개인 SNS에 "윤하랑 함께한 광안리 데이트. 히노끼탕에선 개인 사진 밖에 없네. 같이 찍는 사진은 타이머로 찍고. 윤하야 고마워. 세계일주 잘하고 오너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 방 3개라서 각방 쓰고 낮이나 밤이나 아름다운 뷰. 히노끼탕 수영장만함. 같이 갈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지는 어깨 라인과 각선미를 드러낸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창문에 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친구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밝은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

리지는 지난해 5월 18일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부근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리지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리지는 지난해 10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던 리지는 최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 시동에 나섰다.

비케이이엔티는 지난달 24일 리지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넘치는 끼와 밝은 에너지를 가진 리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리지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케이이엔티에는 배우 최무성, 박우민, 임유정이 속해 있다. (사진=리지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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