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보은군·필리핀 마갈랑시 업무협약

장인수 기자 2022. 11. 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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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필리핀 마갈랑시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마리아 루르드 락슨 마갈랑시장 일행 15명은 지난 15일 보은군을 방문, 협약 체결과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마갈랑시는 계절근로자 도입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비자 신청, 출국 전 근로자 필수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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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투입 농촌일손 부족 해소 기대
최재형 보은군수(왼쪽)와 마리아 루르드 락슨 필리핀 마갈랑시장이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필리핀 마갈랑시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마리아 루르드 락슨 마갈랑시장 일행 15명은 지난 15일 보은군을 방문, 협약 체결과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마갈랑시는 계절근로자 도입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비자 신청, 출국 전 근로자 필수 교육 등을 지원한다.

보은군은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공관 사증(Visa) 발급 지원, 국내 체류 시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통한 적법한 근로조건과 환경 등을 지원한다.

향후 농업과 문화·관광·경제 분야에 대한 우호 교류도 약속했다.

최재형 군수는 "내년부터 마갈랑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군에 투입돼 농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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