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용, 일본 원정에서 화끈한 KO로 존재감을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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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25·제주 팀더킹)이 일본 원정에서 화끈한 승리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높였다.
양지용은 지난 6일 일본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RIZIN LANDMARK 4 in NAGOYA에서 우오이 마모루(37)를 2라운드에 KO로 꺾으며 커리어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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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용은 지난 6일 일본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RIZIN LANDMARK 4 in NAGOYA에서 우오이 마모루(37)를 2라운드에 KO로 꺾으며 커리어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국내에서 로드FC를 비롯해 ARC 등에서 5연승을 기록, 팬들의 주목을 끌었던 양지용에게 이번 경기는 두번째 해외 원정이었다. 양지용은 로드FC 밴텀급에서 떠오르는 유망주로 김이삭, 한민형, 이정현, 김현우까지 국내에서 수준급 실력을 갖춘 신인들을 모두 꺾었다.
지난 7월에는 RIZIN 36에 출전, 마루야마 쇼지를 꺾고 첫 해외 원정 경기 승리도 챙겼다. 대한해협을 건너기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양지용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필승을 외쳤다.
양지용은 지난 4일 출국에 앞서 “화끈하게 끝내고 싶은데 좀 허무하게 끝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상대방한테) 많이 미안하다. 이번 경기도 빨리 끝내서 안 다치고, 빨리 치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서 얼른 ‘챔피언전’하고 싶다”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승부는 2라운드에 갈렸다. 1라운드에서 상대방을 탐색하는 데 열중한 양지용은 2라운드 들어 바로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 초반부터 마모루를 몰아붙인 양지용은 약 50초 남은 시점에서 왼손 카운터를 적중, 상대를 쓰러뜨렸다. 이어진 파운딩 공격도 유효타로 적중하며 심판이 급히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로써 양지용은 데뷔 후 6연승을 질주, 커리어 최다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양지용은 “올해 12월 31일 열리는 라이진 대회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 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며 다음 대회 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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