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서 자전거 타다 바다에 빠진 70대…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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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에서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7분 속초시 중앙동 갯배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숨진 A(73) 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6일 오후 6시 30분 수색 요청을 받은 해경은 사고 추정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바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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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에서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7분 속초시 중앙동 갯배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숨진 A(73) 씨를 발견해 인양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A 씨의 가족들은 지난 5일 새벽 112에 실종신고를 했으며, 이튿날 경찰은 CCTV를 통해 A 씨가 4일 저녁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바다에 빠지는 장면을 확인하고 해경에 수색을 요청했다. 6일 오후 6시 30분 수색 요청을 받은 해경은 사고 추정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바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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