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요리 잘 하고 딸 잘 돌봐…둘째 생각은 아직 없다"[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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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하선(36)이 남편 류수영(44)과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박하선은 1일 서울 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수영씨와 육아의 공동 책임자로서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남편도 육아는 돕는 게 아닌 같이 하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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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박하선(36)이 남편 류수영(44)과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박하선은 1일 서울 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수영씨와 육아의 공동 책임자로서 아이를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 남편도 육아는 돕는 게 아닌 같이 하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지난 2017년 태어난 딸 하나가 있다.
이어 박하선은 “저희 부부는 딸을 같이 키운다고 생각한다. 고마운 것은 남편이 요리도 잘 하고 딸 아이를 너무 잘 돌본다. 제가 일을 해서 오빠가 전담으로 아이를 볼 때도 너무 잘 한다. 이유식도 다 만들었다”라며 “그래서 딸이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딸이 아빠를 좋아해야 나중에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말도 있지 않나.(웃음) 남편에게 고맙다. 요즘에는 싸울 일도 없어서 너무 좋다”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둘째 아이 계획에 대해서는 “딸이 여섯 살이라서 저희에게 여유가 생겼다. (만약에 올해 둘째를 갖는다고 해도 내년에 태어나면 첫째 아이와) 6살 터울이라 낳을 수가 없다. 저는 또 낳으면 못견딜 거 같다”며 “그래서 둘째 아이는 생각은 아직 없다. 첫째에게 ‘동생이 갖고 싶냐’고 물어봐도 싫다고 대답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하선이 워킹맘으로 분한 영화 ‘첫 번째 아이’(감독 허정재, 제작 영화사 화원, 배급 더쿱디스트리뷰션)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회사원 정아(박하선 분)가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달 10일 극장 개봉한다.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2020),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2021)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또 다른 새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주)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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