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시, 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등

박종대 2022. 11. 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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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파악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설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성희롱·성폭력 관련 경각심을 높여 인식개선 및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문 결과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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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태파악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시청 내부행정망을 활용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및 성희롱 인식 ▲직원들의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변화 ▲성희롱·성폭력 피해(2차 피해 포함)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 총 22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성희롱·성폭력 관련 경각심을 높여 인식개선 및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문 결과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 기간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범죄 통념 퀴즈, 룰렛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원구, 2023학년도 수능 대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우선 시험 이틀 전인 15일 특별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험장 주변에 설치하는 한편, 주변 주·정차위반 차량에 사전안내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 단원구청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2022.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능 당일은 주정차단속요원 22명을 각 시험장 8개교(경안고·고잔고·선부고·신길고 초지고·양지고·강서고·원곡고)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만약 필요한 경우 안산도시공사 협조를 받아 차량 견인 단속도 진행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줄 것과 자동차 경적 및 서행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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