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구비문학 조사 성과와 의의'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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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구비문학 조사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박경수(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조사 민요의 특징과 의의' ▲황경숙(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의 '부산지역 현장 조사 설화의 특징과 민속적 함의' ▲박지애(창원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여성 민요의 전승양상과 특징' ▲정규식(동아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설화의 지역성과 공동체 의식'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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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부산구술문화총서 평가 및 토론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구비문학 조사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간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민요와 설화 자료를 조사·수집한 성과인 부산구술문화총서(전15권)를 평가하면서 부산지역 구비문학의 전통성과 지역성 등 특징과 문화적 의미를 구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박경수(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조사 민요의 특징과 의의' ▲황경숙(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의 '부산지역 현장 조사 설화의 특징과 민속적 함의' ▲박지애(창원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여성 민요의 전승양상과 특징' ▲정규식(동아대학교 교수)의 '부산지역 설화의 지역성과 공동체 의식' 등을 주제로 발표된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 김영희 연세대학교 교수, 서영숙 한남대학교 교수, 최원오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한다.
부산의 노래와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술대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대회 참석 희망 시 부산시 문화유산과로 연락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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