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 출신 농부 “선수 시절보다 10배 이상 수익”(아침마당)

박수인 2022. 11. 7.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씨가 농부가 된 계기를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는 특수부대 출신 농부 박상우, 치과기공사 출신 농부 최고야, 베트남 출신 농부 호앙 티 투이, 씨름선수 출신 농부 김영석, 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바리스타 출신 진상빈 씨가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프로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씨가 농부가 된 계기를 밝혔다.

1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는 특수부대 출신 농부 박상우, 치과기공사 출신 농부 최고야, 베트남 출신 농부 호앙 티 투이, 씨름선수 출신 농부 김영석, 야구선수 출신 오장훈, 바리스타 출신 진상빈 씨가 출연했다.

프로야구선수 10년 생활했다는 오장훈 씨는 "아버지가 감귤농사를 하고 있어서 저도 언젠가는 농사에 뛰어들자 생각했는데 한해라도 젊을 때 배우는 게 낫겠다 해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내려갔다"고 말했다.

"야구선수가 되기 힘드냐, 아니면 농부가 되는 게 더 힘드냐"는 질문에는 "야구선수가 되기는 정말 힘들다.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유니폼을 1년, 1년 입는 게 더 힘들다. 방출이 되지 않기 위해 생존경쟁을 해야 한다. 그것을 농사에도 접목을 시켰다"며 "저는 2군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수입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지금은 선수 시절보다 10배 이상 수익을 벌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