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 사이버보안 경쟁력 향상 위해 워크샵 개최

박진우 기자 2022. 11. 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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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 따르면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과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심재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 강은성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교수, 엄위상 LG전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엄위상 LG전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은 "협력사와 LG전자간 공급망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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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

LG전자는 7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서울 양재동 서초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샵 2022′를 열였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과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심재홍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 강은성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교수, 엄위상 LG전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사이버보안은 기술 발전과 공급망 보안 위협 유형 다양화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제 기준도 강화되는 중이다.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협력사가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보안 관리체계 강화, 상샌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해당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LG전자는 자동차 분야 국제기준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비롯한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표준 보안개발 프로세스(LG SDL・LG시큐어디벨롭먼트라이프사이클)를 소개했다. 또 자체 개발한 사이버보안 진단도구와 오픈소스 관리도구도 선보였다.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심재홍 KISA 단장은 공급망 공격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은성 이화여대 교수는 글로벌 보안 규제 동향을 설명했다.

엄위상 LG전자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장은 “협력사와 LG전자간 공급망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비롯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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