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키움증권 내년 브로커리지 수익, 증권사 최상위권…주가 너무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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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키움증권의 내년 거래대금이 감소하겠지만, 해외 주식 거래 점유율이 워낙 높은 만큼 감소 폭이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박혜진 연구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해외 주식 거래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박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내년 브로커리지 수익이 올해보다 29.2% 적은 44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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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키움증권의 내년 거래대금이 감소하겠지만, 해외 주식 거래 점유율이 워낙 높은 만큼 감소 폭이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라고 7일 분석했다.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연구원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해외 주식 거래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박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내년 브로커리지 수익이 올해보다 29.2% 적은 44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자기자본 4조7000억원으로 대형사 반열에 올랐으나, 올해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자릿수 자기자본이익률(ROE)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6배까지 하락했는데, 기업가치가 이 정도로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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