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표 특산품 조미김 산업 활성화 위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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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에서 지역 대표 특산품 조미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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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년만에 재개하는 ‘보령 김축제’ 11일부터 13일까지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등 프로그램 다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에서 지역 대표 특산품 조미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11일에는 오후 2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에 이어 김밥 빨리 만들기 대회, 가수 V.O.S, 소이에가 축하공연을 하는 가을밤의 낭만콘서트가 마련된다.
12일에는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개막식, 축하공연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박군, 마로니에&여행스케치,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13일에는 문화공동체 페스티벌,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 김 참가업체 장기자랑 김 생산자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 중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은 이전에 세웠던 최장 기록에 경신한다. 이혜정과 함께하는 김 요리 시연은 정형화된 김 요리가 아닌 색다르고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밖에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보령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보령 김 판매·전시, 손 김뜨기·김말리기·김굽기, 전통놀이, 교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등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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