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홀게르 루네, 조코비치 꺾고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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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홀게르 루네(덴마크, 10위)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8위)의 7번째 파리마스터스 우승을 저지하고 생애 첫 마스터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루네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1000 파리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조코비치에게 3-6 6-3 7-5로 역전승했다.
루네는 이번 우승으로 오늘(7일) 갱신된 ATP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오르며 생애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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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홀게르 루네(덴마크, 10위)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8위)의 7번째 파리마스터스 우승을 저지하고 생애 첫 마스터스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루네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1000 파리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조코비치에게 3-6 6-3 7-5로 역전승했다.
루네는 이번 우승으로 오늘(7일) 갱신된 ATP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오르며 생애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루네는 “정말 기분이 너무 좋다. 최고다”고 감정을 표현했다. 루네는 4주 전에 자신이 톱10이 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면 ‘네 뭐라고 하셨죠?’라고 답했을 거라며 농담을 건넸다.
루네는 1회전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153위)를 꺾은 뒤 2회전부터 결승까지 톱10 5명에게 모두 패배를 안겼다.
루네는 대회 기간 랭킹 10위 였던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 9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8위 펠릭스 오저-알리아심(캐나다) 마지막으로 7위 조코비치까지 모두 제압했다.
루네는 1세트를 먼저 빼앗기고 2,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조코비치에게 끌려갔지만 조코비치의 트레이드 마크인 투핸드 백핸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다. 루네는 조코비치가 6개 백핸드 위너를 기록할 동안 17개 위너를 기록했다.
21세 이하 넥젠 ATP 파이널스에 출전 예정이던 루네는 연말 세계 최강을 가리는 ATP 파이널스 예비 선수 1번에 올라 넥젠 파이널스 출전을 철회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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