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제일 어려운 게 육아, 힘들면 후회할 행동 할 수밖에”(우아달)

박아름 2022. 11.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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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힘들었던 육아 경험을 털어놨다.

11월 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5회에서는 보통의 떼쓰기를 하는 듯하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머리를 쿵쿵 찧고 잠시 자리 비운 엄마를 찾아 현관문을 열고 뛰쳐나가는 5살 아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현이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육아에요.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면, 결국 후회할 행동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아이 둘 맘의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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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현이가 힘들었던 육아 경험을 털어놨다.

11월 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5회에서는 보통의 떼쓰기를 하는 듯하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머리를 쿵쿵 찧고 잠시 자리 비운 엄마를 찾아 현관문을 열고 뛰쳐나가는 5살 아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주인공 아이에겐 엄마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일상조차 엄청난 이별을 하듯 드라마틱한 사건. 매일이 전쟁 같은 와중, 부모는 평소 아이가 “엄마, 아빠”를 부르는 일이 없고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며 “보통 아이들과 다른 것 같아 고민 끝에 ‘우아달 리턴즈’에 출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엄마는 “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 그때 안 그랬으면..”이라고 후회하며 “아이가 엄마를 목놓아 부를 때 안아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MC 이현이는 “자책하지 마시라”며 엄마의 말을 듣는 내내 울음을 참으려 입술을 깨물었다. 이현이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 육아에요.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면, 결국 후회할 행동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아이 둘 맘의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토로했다. 아빠도 “우리가 나이가 많아서 아이 혼자 남으면 어떡하나”라며 또 다른 걱정을 털어놨다.

전문가의 현장진단과 사전 검사를 진행한 뒤 부모를 비롯해 MC 이현이와 현장 스태프들까지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 부모는 “전문가를 만나 아이가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길 바라면서도, 혹시 어디 아프다는 말을 듣는 건 아닌가 두려운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5회 솔루션을 맡은 송호광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슬퍼할 수만은 없고 부모의 변화가 가장 절실한 타이밍”이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강조했다.

송호광 전문의는 아이의 상태와 육아 환경을 파악하고, 대화의 사소한 팁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맞춤 솔루션까지 방출한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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