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다희·차은우 '아일랜드' 12월 공개…오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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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은 7일 '아일랜드'(극본 오보현/연출 배종)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장대한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오묘하고도 음산한 분위기 속 '아일랜드'의 중심을 겨누는 '금강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공개되며,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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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일랜드'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은 7일 '아일랜드'(극본 오보현/연출 배종)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장대한 여정의 서막을 알렸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아일랜드'의 중심에는 수천 년 동안 악(惡)으로부터 세상을 지켜온 김남길이 있다. 김남길은 극중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불멸의 존재 '반'으로 분해 기구한 운명에 맞선다. 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로 분한다.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제주도에서 자숙하게 된 '원미호'는 난생 처음 요괴들의 습격을 받으며 '반'과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 여기에 타고 난 신의 권능으로 지상 최고의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으로 변신한 차은우는 교황청의 지시로 제주도로 파견되어 '반', '원미호'와 얽히고설키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판타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오묘하고도 음산한 분위기 속 '아일랜드'의 중심을 겨누는 '금강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수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금강저' 뒤로 검은 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생을 다한 불꽃의 파편들이 희미한 빛을 내며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했다. 과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는 칼날에 가려진 비밀은 무엇일지, 또 베일에 가려진 '아일랜드'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공개되며,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공개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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