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공고,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메랄코와 ‘학생 견학’ 프로그램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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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이하 수도공고)는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전기 교육기관인 메랄코 파워 아카데미(Meralco Power Academy)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최명호 수도공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랄코 파워 아카데미와의 교류는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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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교장 “글로벌 영마이스트 성장 밑거름될 것”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이하 수도공고)는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전기 교육기관인 메랄코 파워 아카데미(Meralco Power Academy)와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글로벌 교류 활동을 통해 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상호 간의 정보, 시설 및 장비의 활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따라 수도공고는 필리핀 주요 전력공급 회사인 메랄코에 학생들을 견학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명호 수도공고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랄코 파워 아카데미와의 교류는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글로벌 영마이스터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로니 알페로초 메랄코 수석부사장은 “한국 최고의 마이스터고인 수도공고와 협약을 맺게돼 영광이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행사엔 메랄코에선 수석부사장 외에도 경영부사장, 배전서비스자산관리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앞서 수도공고 학과 실습장과 실습 수업 현장을 둘러봤다.
협약 진행을 지원한 에너지 전문기업인 윤성희 서창전기통신 대표는 “이 글로벌 교류 활동에서 학생들이 필리핀 현지의 전력 생산현장과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견학하면 글로벌 에너지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수도공고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다양한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영마이스터를 양성 중이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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