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올해 6년 만에 당기순이익 발생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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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6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조100억원, 영업이익은 418.6% 늘어난 150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12% 상회했다"며 "2분기와 마찬가지고 백화점과 컬처웍스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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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6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4조100억원, 영업이익은 418.6% 늘어난 150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12% 상회했다"며 "2분기와 마찬가지고 백화점과 컬처웍스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유통산업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2017년부터 5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는 변화가 감지된다"며 "백화점 실적이 양호하고 마트와 슈퍼 산업의 구조조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새벽배송 사업 중단, 물류 효율화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적자를 축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2년 동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컬처웍스 또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진단이다.
그는 "하이마트와 슈퍼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고 체질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한 관건은 구조조정 효과와 롯데ON의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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