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4분기부터 이익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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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도 불구하고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4분기에 영업총이익(GP) 2200억 원, 영업이익(OP) 5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랜저 풀체인지 등 캡티브 물량 증가와 월드컵 효과 반영으로 GP, OP 모두 순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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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목표주가 6만8000원 유지
4분기 영업이익 511억 원 전망
美 캔버스 잔여 지분 인수
인건비 비중 축소 등 호재
대신증권은 7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도 불구하고 4분기부터는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은) 4분기에 영업총이익(GP) 2200억 원, 영업이익(OP) 5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랜저 풀체인지 등 캡티브 물량 증가와 월드컵 효과 반영으로 GP, OP 모두 순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비우호적인 글로벌 환경의 영향으로 이익은 역성장하겠지만, 4분기부터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노션은 인건비 디레버리지 효과, 중국 시장의 부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등으로 올해 3분기 363억 원의 영업이익(전년 동기 대비 -9%)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6월 미국 합작법인 캔버스(Canvas)의 잔여 지분 인수를 완료해 지배지분율은 2020~2022년 74% 수준에서 23년부터 82%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선제적으로 충원한 디지털 중심의 인력에 대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GP 대비 인건비 비중도 다시 55%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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