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고무보트 타고 표류하던 10대들 구조

유영규 기자 2022. 11. 7.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6일) 오후 4시 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 인근 해상에서 10대 남학생 3명이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한 시민으로부터 "고무보트를 타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학생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학생들은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6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귀산동 카페거리 앞까지 와서 준비해온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6일) 오후 4시 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 인근 해상에서 10대 남학생 3명이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한 시민으로부터 "고무보트를 타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학생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 6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귀산동 카페거리 앞까지 와서 준비해온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고무보트 튜브를 이용한 물놀이는 자칫 표류 또는 파도에 휩쓸려갈 위험이 있다"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