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초대 관장에 김기용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실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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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원도심 문화거점 기반이 될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대 관장으로 김기용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11월 7일 자로 임용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인재 4명이 지원했고, 이후 선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임자로 김기용 신임 관장을 낙점했다.
특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과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이끌 적임자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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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원도심 문화거점 기반이 될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대 관장으로 김기용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11월 7일 자로 임용한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인재 4명이 지원했고, 이후 선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적임자로 김기용 신임 관장을 낙점했다.
부산가야고등학교 출신인 김기용 신임 관장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신임 관장은 1998년부터 2020년까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국가기록원,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특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과 학예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이끌 적임자라고 시는 설명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023년 6월 개관 예정으로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부지 면적 5146㎡, 연면적 9061㎡ 규모로 건립 중이다.
공연 행사, 현장형 교육 등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며, 야간에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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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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