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분기 영업적자...4분기 이익 개선 예상-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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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4분기에는 회복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15 억원(전년비 -4.4%),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길리어드의 마일스톤이 내년으로 이연되며 라이선스 수익이 31억원으로 전년비 52% 감소했고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해 별도 영업이익이 45억원에 그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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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4분기에는 회복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15 억원(전년비 -4.4%),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길리어드의 마일스톤이 내년으로 이연되며 라이선스 수익이 31억원으로 전년비 52% 감소했고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해 별도 영업이익이 45억원에 그친 영향"이라고 말했다.
또 3분기 자회사 유한화학의 원료의약품 매출이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줄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유한건강생활도 광고비가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 4분기에는 약품사업부 성장과 자회사 애드파마를 통한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성장이 회복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3분기 적자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3년에는 큰 폭의 이익개선이 예상된다"며 "길리어드 마일스톤 500만달러가 인식될 예정이며 레이저티닙 관련 R&D(연구개발) 비용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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