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5년만에 정상…베이커 '73세에 첫 우승'

이성훈 기자 2022. 11. 7.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꺾고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휴스턴이 한 점 뒤진 6회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월드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휴스턴의 간판타자 알바레스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결국 휴스턴이 4대 1 승리로 월드시리즈를 4승 2패로 끝내며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96053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꺾고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73살인 휴스턴의 베이커 감독은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휴스턴이 한 점 뒤진 6회 원아웃 1-3루 기회에서, 월드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휴스턴의 간판타자 알바레스가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가운데 담장 위 백스크린을 넘어가는 비거리 137미터의 초대형 석 점 아치를 그려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휴스턴이 4대 1 승리로 월드시리즈를 4승 2패로 끝내며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가장 감격한 사람은 휴스턴의 73살 백전노장 더스티 베이커 감독입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치면서 통산 2천 승을 넘긴 감독들 중에 유일하게 우승 반지가 없었는데, 감독 데뷔 30주년인 올해 마침내 '무관의 한'을 풀면서 역대 최고령 우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