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꼭두의 계절', 오늘(7일) 촬영 재개‥故 이지한 후임 찾는다

황소영 기자 입력 2022. 11. 7. 08:02 수정 2022. 11. 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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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지한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이 재개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7일 JTBC엔터뉴스에 "고(故) 배우 이지한의 비보로 촬영을 중단했던 '꼭두의 계절' 측이 오늘 촬영을 재개한다"라고 귀띔했다.

고 이지한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희생됐다. 고인은 '꼭두의 계절' 촬영에 참여 중이었다. 촬영에 참여했던 분량보다 앞으로 촬영할 분량이 더 많아 고심에 빠졌던 제작진은 후임을 찾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고인의 발인 후 긴급 회의를 열었던 이들은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 리스트업을 하고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 임수향(왼쪽부터)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 '나쁜형사' 강이헌, 허준우 작가와 '앨리스', '다시 만난 세계', '미녀 공심이'를 연출한 백수찬 감독,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김지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특별한 로맨스 스토리를 그려낸다.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차청화 등이 출연한다.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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