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이혼 전 시댁살이…일주일 동안 김장만 700포기" 충격

전형주 기자 2022. 11.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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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의 이소라가 이혼 전 시댁에서 배추 700포기를 김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에는 이소라와 최동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소라는 '딸들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는 질문에 "그때만 해도 아이들이랑 연락할 때가 아니었다. 지금은 다 연락하고 있어서 ('돌싱외전2' 찍는다고) 말은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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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

'돌싱글즈2'의 이소라가 이혼 전 시댁에서 배추 700포기를 김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에는 이소라와 최동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환은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 대해 "필살기가 의미 없다. 요리를 못하고 잘하고의 개념이 아니라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며 혼자 김장한 적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이 있다. 김장을 일주일 동안 했다. 고구마, 연근은 한 박스를 튀겼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

둘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소라는 '딸들에 대한 걱정이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는 질문에 "그때만 해도 아이들이랑 연락할 때가 아니었다. 지금은 다 연락하고 있어서 ('돌싱외전2' 찍는다고) 말은 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 이후) 동거가 걱정됐다. 딸들이 방송을 통해 (동거 생활을) 볼 것이라고 걱정했다"며 "오빠한테도 미안하지만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지난 8월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는 데 실패했었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선택했지만, 이소라는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세 딸을 언급하며 최종 선택을 거절했다. 다만 둘은 방송 이후 최동환이 또 한 번 고백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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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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