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재호, 오늘(7일) 2주기...‘그리운 국민 아버지’

진향희 2022. 11. 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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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송재호가 별세 2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끝내 눈을 감았다.

평안남도 출신인 고인은 20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로 불렸다.

고 송재호는 환경과 아동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 복지 활동에 힘썼으며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어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심판으로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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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재호. 사진 ㅣ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송재호가 별세 2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2020년 11월 7일 끝내 눈을 감았다.

평안남도 출신인 고인은 200편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아버지’로 불렸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등으로 스크린 주연으로 나섰고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국경의 남쪽’, ‘화려한 휴가’, ‘해운대’ 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드라마 ‘귀향’, ‘TV 춘향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미스 리플리’, ‘케세라세라’, ‘부모님 전상서’, ‘명성황후’ 등 숱한 드라마에 출연했고 유작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다.

고 송재호는 환경과 아동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 복지 활동에 힘썼으며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어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심판으로 참가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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