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익 1조 달성 전망…"주가·실적 우상향으로 변화 중"-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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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실적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중간배당(250원)을 제외한 기말배당 DPS(주당배당금)는 400원이 예상되고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3.4%, 2023년 예상 연간 DPS는 750원,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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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주가와 실적이 모두 우상향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면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3조5011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2851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 2750억원에 부합했다"며 "핸드셋 기준 5G 가입자 비중이 50.2%를 기록하고, LG헬로의 MVNO(알뜰폰) 가입자 고성장(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이 지속돼 무선 서비스 수익은 1.9%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미디어 수익은 IPTV의 전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 고가치 가입자 유치가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며 "마케팅비용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전 분기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효율적인 집행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양호한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인프라의 이연 됐던 물량이 올해 4분기에 반영될 것을 고려 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해 4분기의 일회성 인건비도 올해에는 반영이 되지 않아 마진율 개선이 전망된다"며 "2023년부터는 비통신 서비스의 수익 확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팬덤 기반의 아이돌플러스(구 아이돌라이브)의 글로벌 확장, 스튜디오X+U의 런칭으로 제작/유통/IP 사업으로 확대, 모바일기반의 키즈 구독 플랫폼 아이들나라 런칭 등이 먼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실적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며 "중간배당(250원)을 제외한 기말배당 DPS(주당배당금)는 400원이 예상되고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3.4%, 2023년 예상 연간 DPS는 750원,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으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회복된 실적으로 연간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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