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2023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8일까지 종합정책질의

정재민 기자 2022. 11. 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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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7일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 8일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상정해 논의한다.

이날 예결위에선 내년도 예산안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대응 및 후속 조치와 관련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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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비롯해 추경호·박진·권영세·한동훈·이상민·윤희근 등 출석
'이태원 참사' 질의도 이어질 듯…부처 심사 이어 예산소위 예정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야는 7일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에 돌입, 8일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상정해 논의한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출석한다.

이날 예결위에선 내년도 예산안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대응 및 후속 조치와 관련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오는 10~11일에는 경제부처, 14~15일에는 비경제부처 심사를 진행한 뒤 17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의 증감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예산안 국회 처리 법정 시한은 12월2일이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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