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현지에서 김민재 아내 차량 도난 당해…경찰 수사중

박우영 기자 2022. 11.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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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를 인용, 김민재의 아내가 자동차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밤 이탈리아 포실리포의 집 앞에 김민재의 아내가 세워둔 피아트500 차량이 몇 시간만에 사라졌다고 풋볼 이탈리아는 전했다.

불과 이틀 전인 3일에는 김민재의 팀 동료 크바라첼리아 또한 차량 도난을 당해 현지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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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는 팀 동료 크바라첼리아
김민재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레인저스와 나폴리의 경기에서 패스할 공간을 살피고 있다. 이날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9%(패스 시도 96회), 롱패스 성공 5회, 경합 승리 3회, 인터셉트 4회, 클리어링 4회를 기록하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2022.10.27/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를 인용, 김민재의 아내가 자동차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밤 이탈리아 포실리포의 집 앞에 김민재의 아내가 세워둔 피아트500 차량이 몇 시간만에 사라졌다고 풋볼 이탈리아는 전했다.

불과 이틀 전인 3일에는 김민재의 팀 동료 크바라첼리아 또한 차량 도난을 당해 현지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크바라첼리아의 차량을 사건 몇 시간 뒤 발견됐으나 범인은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가 알려진 5일 김민재는 소속팀 나폴리의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대1 승리 및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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