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혼잡 우려‥영등포역 현재 상황

김정우 2022. 11. 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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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사고가 일어난 지 9시간이 지났지만,아직 열차를 선로에서 빼내고 있습니다.

출근길이 걱정되는 상황인데,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영등포역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은 어젯밤 탈선한 차량을 선로에서 완전히 정리하기 위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사고 이후 160명 정도의 코레일 직원들이 9시간 넘게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까지 탈선한 열차를 정리하겠다던 코레일 측은 예상보다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오전 9시까지는 열차를 정리하겠다고 밝혔고요.

오후 4시부터, 열차를 다시 전면 정상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이 계속되면서, 출근길 혼선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앞서 부산역에서 새벽 4시 40분 출발해 아침 7시 50분, 서울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KTX 첫 열차부터 운행이 아예 취소됐습니다.

대전에서 조금 전인 6시30분 출발해, 서울역에 8시40분 도착할 예정이던 무궁화호도 운행이 취소됐고요.

서울에서 나오는 열차도 대부분 운행 중지거나 지연 상태입니다.

용산역에서 아침 7시30분에 출발해 익산역에 11시 도착하는 무궁화호가 운행 중지됐고,

용산역에서 아침 8시30분 출발해 12시30분 광주역에 도착하는 ITX-새마을호도 역시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밖에 오전 6시 용산역 출발 예정이던 열차 세 대가 서울역 출발로 일정이 변경되는 등 68대의 운행이 정지되고, 50여대의 열차 운행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사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상하행선 용산역, 영등포역에는 모든 열차가 정차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젯밤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을 가 있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상황을 보고받고 '코레일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도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이 숨지는 등 코레일에서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발언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상황이 시시각각 바뀌는 만큼, 출근길 시민들에게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역에서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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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4330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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