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기후 활동가 '명화 공격', 이번엔 고야 작품
정영한 아나운서 2022. 11. 7. 07:40
[뉴스투데이] 기후단체 활동가들의 이른바 '명화 테러'가 전 세계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나란히 전시된 '옷 벗은 마야'와 '옷 입은 마야' 작품 앞에 두 여성이 보이는데요.
작품 사이의 벽에 '1.5℃'를 큼지막하게 쓰며 접착제 바른 손을 액자에 갖다 댑니다.
지구 온난화 억제 목표인 '1.5도'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림은 손상되지 않았지만 이후 두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두 사람이 소속된 기후단체 '멸종반란'은 기온상승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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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24325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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