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 이어질 것-한국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11. 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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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7일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3분기 매출액은 22조8000억원(전년 동기대비 82% 증가), 영업이익은 7040억원(전년 동기대비 5%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정유 부문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윤활유와 화학 이익 개선에 더해 배터리 사업의 적자가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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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3분기 매출액은 22조8000억원(전년 동기대비 82% 증가), 영업이익은 7040억원(전년 동기대비 5%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정유 부문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윤활유와 화학 이익 개선에 더해 배터리 사업의 적자가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정제마진 반등, 배터리 적자 축소로 불확실성이 피크아웃(고점 통과)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95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온 신규 공장들의 생산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높아진 협상력을 바탕으로 메탈가격, 인건비, 동력비 등을 판가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2023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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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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